소녀시대 제시카, 소시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 받아? “당혹스럽다…”

‘제시카’. [사진 제시카 SNS]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팀 방출 소식이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30일 새벽 제시카의 중국 웨이보에는 “자신이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니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내용이다.

소녀시대는 30일 중국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팬미팅에 제시카가 빠질 수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오전 출국에서 제시카는 멤버들과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시카는 2014년들어 열애설·결혼설 등 갖가지 구설에 올랐다. 소녀시대 탈퇴설이 최근 불거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제시카의 글은 공식입장이 아닌, 웨이보에 올라온 글이다. 해킹 등의 변수가 남아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제시카’ ‘SM’ . [사진 제시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