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사정봉 10년만의 재결합…자오웨이가 주선? "관련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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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미 웨이보]

중국 배우 자오웨이(38·조미)가 가수 겸 배우 왕페이(45)와 사정봉(34)의 재결합을 주선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3일 “조미가 절친 왕페이와 사정봉이 재결합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미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친애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10년 만의 재결합으로 중화권을 떠뜰석하게 한 사정봉과 왕페이 커플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조미는 왕페이·사정봉 커플이 10년 만에 재결합하는데 중매인 역할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최근 왕페이와 사정봉 커플의 재결합이 내 덕인 것처럼 포장됐지만 난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분명한 건 난 그들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조미는 이어 “왕페이는 성인이고 나보다 나이도 많다. 내가 그의 생각과 행동에 뭐라 말할 수 없다”며 “왕페이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왕페이와 사정봉은 최근 사정봉이 4일간 왕페이의 자택에 머무른 사실이 보도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왕페이와 사정봉은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하기 전인 2004년 결별했다. 하지만 사정봉은 2012년 장백지와 이혼했고 왕페이 역시 2005년 결혼한 남편 리야펑과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조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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