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체육공원 9월1일에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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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7일 한강변 8곳의 고수부지(25만2천 평)를 이용한 체육공원조성공사를 모두 끝내고 마지막 손질을 한 다음 오는 9월1일 일제히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15억 원을 들여 한강변고수부지에 ▲축구장 18개 ▲야구장 10개 ▲배구장 3개 ▲정구장 새면 ▲롤러스케이트장 2개소 등을 만들었다.
시는 정구장 이외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여의도남쪽 23만7천 평 ▲안양천의 고척동∼한강간 동쪽 14만평 ▲천호대교∼잠실대교간 남쪽 3만6천 평 등 3곳의 고수부지 41만3천 평을 체육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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