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첫 헬기조종사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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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창군사상 최초로 육군의 여군 헬리콥터 조종사가 탄생했다.
11일 상오 육군 항공학교에서 베풀어진 제12기 항공 조종사 ○○명의 졸업식에서 홍일점 김복선 중위(27·서울)가 훈련과정을 마치고 최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첫 여군 파일러트가 된 것이다.
김중위는『훈련복장이 조종사용 특수복장이라 여자가 이를 착용하고 훈련받는데는 다소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으나 꿈을 이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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