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동원해 소도둑|형제구속, 공범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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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정부】의정부경찰서는 24일 트럭을 이용해 소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이상준(34·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 지행리351) 이상룡(26) 형제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말아난 공범 유용헌씨(50·안양 남산화물소속 트럭운전사)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형제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키 위해 경기8자2824호 화물트릭운전사인 유씨와 짜고 지난3월10일 밤10시쯤 양주군 은현면 봉암리707 박수봉씨(34)집 외양간의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소 1마리를 훔쳐 대기중인 트릭에 싣고 달아난 것을 비롯, 6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황소4마리를 훔친 혐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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