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에도 지도자선정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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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19일 경제동향보고회의에서 경남 합천군 야노면 하빈마을의 성공사례를 들은뒤 『내가 태어난 율곡면 내천리는 맨날 그모양인데 거기도 지도자를 한사람 선정해 정신적으로 용기를 주면 좋겠다』고 전병출합천군수에게 당부.
전대통령은『4연패한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들이 귀국하면 국가원수공식방문 이상으로 대대적인 환영을 해주면 좋겠다』며『꽃가루도 내가 미국갔다 올때보다 더 많이 뿌려주도록 하라』고 지시.
전대통령은『금메달을 딴 기능공들에게는 상금이나 부상을 주는식으로 우대해야지 사무직으로 돌려주는것같은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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