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때문에 여자친구들 외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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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선생님, 여드름을 「청춘의 꽃」이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친구 소개로 어느 여고생과 인사를 했는데 그녀는 내가 너무 여드름투성이라 만나기도 싫다고 했답니다. 이 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여드름이 원망스러운 남학생>
【답】여드름이 「청춘의 꽃」인 것만은 사실입나다. 그러나 그 여고생은 꽃을 몰라봤던 것뿐이죠. 너무 상심치 말고 더 기회를 엿보십시오. 분명히 「꽃」때문에 당신이 더 돋보인다는 여학생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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