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골프」장갑|일, 유망수출품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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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인조가죽으로 만든「골프」장갑이 일본에서 크게「붐」을 이루고 수출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지금까지 「골프」장갑은 거의 양가죽이 사용됐으나 땀이나 비에 젖으면 미끄럽고 값이 비싸다는 흠이 있었다. 이에비해 인조피혁은 비에 젖어도 미끄럽거나 냄새가 나지않으며 값도 1켤레에 1천7백∼2천「엔」으로 천연피혁보다 10∼20%싸다는 장점이 있다.
이 인공피혁은「폴리에스터」나「나일론」등 극히 가는 섬유의 생지에「폴리우레탄」을 입혀 만든것인데 작년에 일본에서 생산된「골프」장갑의 20%가 인조피혁제품이라고.<동경=신성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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