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줄어 승용차 판매량 43%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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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불황과「오일·쇼크」로 지난해 자동차 판매실적이 극히 부진, 초년 실적의67%선에 그쳤다.
80년중 자동차판매실적은 12만9천7백26대로 79년의 19만3천9백98대에 비해 33%나 줄어들었다.
승용차는 5만9천3백94대가 팔렸는데 이는 79년보다 43%나 준것으로서 자가용수요의 둔화를 반영하고 있다.
반면「버스」는 79년보다 1%가 더팔려 1만2천2백대, 「지프」는 3%가 늘어난 1천2백33대가 팔렸으나「트럭」은 오히려 27%가 준 5만4천5백대만 나갔다.
업체별 판매실적은 현대 5만4천9백대(작년비 감소32%),새한2만5천7백대(32%),기아 3만5건70대(38%),아세아 1만2백대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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