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협의 체포됐던 한국인2명을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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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쿠웨이트=박군배특파원】지난달 24일 「이라크」의 국경지대「사프와망으로 대피중이던 현대건설근로자 김영환씨(노무관리)와 최정석씨 (운전기사)가 「이라크」군인에게 간첩혐의로 체포됐다가 30일 석방돼 1일밤 KAL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대피도중「이란」기의 폭격으로 포연이 일자 이를 배경으로 「플래시」까지 터뜨리며 기념사진을 찍은거싱 간첩행위로 오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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