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대사 남아 또 이동 전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무부는 22일 국무회의에 새로 대사직에 임명되는 공관장 인사 이 동안을 상경했는데 「이란」 대사 교체가 이동 내용에 포함돼 있어 최근 「이란」사태와 관련해 「타이밍」이 맞아떨어져 한가지 고민이 저절로 덜어진 셈.
이번 인사에는 10년 이상 해외 근속자, 현지 장기근무자 이동 원칙이 2,3명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적용됐고 특히 정치 임명「케이스」가 없어 외무부 주장이 거의 반영된 듯.
그러나 「캐나다」 대사가 근 5개월째 공석 중이고 「과테말라」 등에 후임 대사를 곧 보내야 하며 본부 국장급의 이동도 뒤따라야 할 형편이어서 2단계로 일부 공관장 및 본부의 대폭 이동이 있을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