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이란혁명 지원 팔레비여동생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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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 「카터」 대통령은 「팔레비」 전 「이란」 왕의 집권말기「파리」에 망명중이던「호메이니」에게 특사들을보내 사실상「이란」혁명을 도왔으며「이란」에는 왕의군대를 약화시키기위한 군사문제담당특사를 급파했었다고 왕의 여동생 「아수라프·탈레비」 공주가 13일출간된 자서전 『거울속의 얼굴들』 에서 폭로했다.
현재 「뉴욕」 에 살고있는「아수라크」 공주는 「카터」대통령이 지난 77년12월31일 「테헤란」 에서 열린 제야의「파티」에 참석했으며 「카터」 대통령은「이란」혁명이 성공할 듯 싶어지자 자신의 정치적 도박을위해 왕을 버렸다고 말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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