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점프 세 차례 모두 실패…"금메달리스트 맞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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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사진 ‘소트니코바’ SNS]

‘소트니코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소트니코바는 1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참가했다. 유튜브를 통해 당시 아이스쇼에 선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그런데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한심한 실력을 드러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오르는데 그쳤다. 원래 무슨 점프를 시도하려 했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소치에서 금메달을 따낸 지 불과 5개월 만에 보여준 연기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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