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향 담은 「레코드」개발|미, 새「비디오·시스팀」곧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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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제니스」라디오회사는 RCA회사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 「레코드」판을 「플레이어」에 틀어 TV「세트」에 연결시키면 영상과 음향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개발에 성공했으며 오는 81년 중반부터 이를 생산, 시판하겠다고 밝혔다.
「제니스」사 대변인은 새「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가 5백「달러」(약 30만원)선에 시판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로써「비디오·테이프」에 이은「비디오·디스크」시장 쟁탈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RCA는 「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를 81년초부터 시판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이 분야의 시장쟁탈전에서 RCA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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