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청문위원 평균 74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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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국정자문회의에 정치적색채를 적게하기 위해 전직 야당대표와 전공화당의장의 비율을 4대3으로 하는등 여러모로 배려.
당초에는 기준에만 맞으면 현역정치인도 자문위원에 포함시키려 했다가 막판에 제의하기로 해 이효평·정일권·백두진의원등 전국회의장들에게는 16일 발표에 앞서 사전 양해를구했다.
자문위원들은 1억6천여만원의 금년예산중에서 매달 수당을 받게된다. 자문위원들의 평균연령이 74세로 너무 노령이 아니냐는 일부비만에 대해 관계자는『원로·중진들을 모시자니 그렇게됐다』며『중견층들은 그래도 그들의 의사를 표시할 장과「채널」이 많지 않느냐』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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