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5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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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삼익상사 (대표 김충곤·49·서울 한강로3가 65의228) 소속 화물선 삼광호 (3천t·선장 구중회·39)가 선원 25명과 철제품 3천40t을 싣고「인도네시아」「자카르타」항으로 항해중 지난날 지일 상오 9시쯤 군산항앞 1백「마일」해상에서 위치보고를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겨 14일이 지난 12일 현재 해경이 전국에 수배,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삼광호는 지난달 28일 하오 11시45 인천항을 출항, 8일 목적지인「인도네시아」「자카르타」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삼광호가 도착일인 8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끊기고 현지에서 화물선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회사로 통보해옴으로써 밝혀졌다.
삼광호에는 선장 구씨등 선원 25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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