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 오늘입단식 미밀워키 야구팀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야구선수로서는 미국「프로」야구수출 제1호가된 박철순투수(24·연세대2년)의 미「프로」야구입단식이 28일하오1시 대한체육회강당에서 벌어졌다.
박철순투수는 지난해10월미국「프로」야구「아메리컨·리그」소속인 「밀워키·브루어즈」의 2군에서 입단요청을 받고 이를 응낙, 그동안출발준비를서둘러왔다.
박철순투수는 지난해 7월 한미대학야구선수권대회때 한국대표선수로 출전, 호투를 보임으로써「밀워키」구단으로부터 「스카우트」의 손길이 뻗쳤던것.
박철순의 미「프로」야구입단식에는 김종낙대한야구협회장등 야구관계인사와 27일 내한한 세계야구연맹부회장인「가르시아」씨(니카라과)및「니트·와일러」미국야구협회장등이 참석, 장도를 축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