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신설 제안도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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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신민당의 2차 개헌공청회에서 각 직능별 참가자들은 구체적인 사례까지 들어가며 각 계층의 권익을 보호해 주도록 요망.
근로자대표는 『노동기븐권을 보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총위원장이 여관에서 1천5백만원씩 도난당하고도 신고마저 않는 노동책족이 되었다』고 지적했고, 재계대표는 『감사의 한계를 헌법에 명시하자』, 농민대표는 『경자유전의 원칙을 다시 세워 소작농을 일소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여성계대표는 여성부 신설을 제의해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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