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중인 유학생을 석방하라" 이란,영에 경고|불응하면 미와같은 운명 걷게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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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21일 로이터합동】「이란」의 한 종교지도자는 21일 영국이 구속중인「이란」 유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석방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교지도자 「호자툴레·슬람·하니·가파리」는 이날 반미시위군중 연설에서 영국이 『늙은 제국주의의 늑대』라고 지칭하고 최근6명의 「이란」 학생이 「런던」에서 체포됐으며 체포이유는 소수의 반혁명 분자들과 논쟁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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