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환태평양 공동체」구성 발표|한미호등. 창설멤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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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4일동양】 일본정부는태평양연안국가들을 하나의지역사회공동개발기구로 묶어발전시키기 위해「오오히라」(대평정방)수상이 1년전부터 제창해온 야심적인 『환태평양연대구상』안을 14일하오발표, 이구상에 관심있는 나라들의 적극 참여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관계기사 3면>
장차 「유럽」 공동체(EC)와 같은 기구를 아·태지역에 만들것을 목표로한 일본의 『환태평양연대구상』에 어떤 나라들이 참여할 것인지는 아직 구체화되지않고 있으나 일본의 정통한소식통들은 한국과 일본을비롯, 호주· 「뉴질랜든 그리고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등이 태평양지역 공동체의 창설 - 멤버」로 참여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환태연대』 안은「오오히라」수상의 사적정책자문기구인『환태연대연구회』가 그동안 면밀히 연구·검토한끝에 이날 수상에게 제출,공표된 것이다.
『환태연대연구회』는 지난8일밤 개각에서 외상에 취임한 저명한 국제경제학자인「오오끼따·사부로」 (대내좌무낭)씨를 책임자로하여 연구롤 진행해 왔으며 이점에서 「으오끼마」외상은 이웅대한 구상의 실현을 위해적극노력할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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