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식 SNS 채널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 꾀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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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개방 25주년 기념으로 ‘렛츠 드림’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이동우·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테마파크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 7월 개장해 연간 7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했다. ‘글로벌 TOP5’를 목표로 ‘즐겁고 따뜻한(Fun & Warm)’ ‘안전하고 설레는(Clean & Cheerful)’ 고객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들의 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공식 SNS 채널을 실시간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이동우 대표는 매일 VOG(Voice Of Guest)를 열람해 고객의 니즈를 직접 파악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향후 불만 VOG 개선 회의 및 CS혁신위원회를 통해 경영 전략 및 상품개발에 반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이는 고객 만족도 상승과 재방문율이 증대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2012년에는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독일기술검사협회(TUV)’로부터 16기종 놀이시설 안전승인을 취득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18년 글로벌 TOP5를 목표로 국내외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중국 선양 테마파크 등 다양한 개발에도 참여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CSR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1995년 이후 총 80여 회의 어린이 병동 위문 공연을 열었다.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관련 진로 체험 재능 기부도 실시하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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