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천호대로 10km|장수로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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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도봉구 수유동∼천호대로 간 폭25m, 길이 10·24km의 장수로가 31일 준공, 개통됐다.
이 도로는 서울시가 지난해 4월12일 착공. 총 공사비 72억 원을 들여 마무리한 것이다.
서울의 동부인구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이 길이 트임으로써 천호대로·망우로·도봉로 등 8개 간선도로가 이어져 도심교통의 분산에 큰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서울시는 장수로의 개통에 따라 26번 한성운수 등 2개 시내「버스」운수업체의「버스」가운데 18대를 이 지역으로 들려 새 노선을 운행토록 했다.
새로 투입된 운수업체 및 운행노선은 다음과 같다.
▲26번 한성운수(10대)=번동∼장수로∼동마장∼종암동∼미아동∼수유동
▲205번 북부운수(8대)=면목동∼군자교∼장수로∼월계교∼장안교∼면목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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