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하루전날 준공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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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6년 6윌에 착공한 신민당의 마포 새 당사가 29일 준공되어 전당대회 하루를 앞두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철승 대표는 준공 인사말에서 『야당30년 사에 이 같은 집을 마련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이제 신민당은 안국동시대의 구습을 몸에서 털어 버리고 마포시대의 개막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자』 고 다짐.
대지 6백49평에 건평 9백8필(지하1층·지상5층)의 새 당사는 총 공사비 3억6천만 원이 들었는데 2억 원은 은행융자로 충당.
새 당사는 1층에 집행부, 2층에 총재와 간부 방을 마련했고 이번에 전당대회 장소로 쓰는 회의실은 3,4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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