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남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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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실업「테니스」2차 연맹전이 27일 대구고「코트」에서 폐막. 주창남(대우중공업)과 한명자(국민은)가 남녀부 단식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겨울철「스키」장에서 다리를 다쳐 올 들어 첫 출전한 두뇌「플레이어」주창남은 남자단식 결승에서 공격형 김봉석을 2-0으로 격파, 재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여자단식결승에서 한명자는 동료인 노장 양정순을 역시 2-0으로 이겨 실업「데뷔」4년만에 처음 청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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