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권 지도자들 마음놓고 살게| 유엔관리「망명자의 섬」 만들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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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혁명과 같은 급격한 정치변동으로 축출 당한 구정권 지도자들이 처형을 면하여 마음놓고 망명 생활을 할 수 있는 「유엔망명 관리 망명자의 섬(도)을 마련하려는 계획이 80년「유엔」범죄 회의에서 토의될 예정이다.
호주범죄연구소「클리퍼드」소장은 자기의 이 같은 제안에 「발트하임이」 사무총장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유엔」 관리망명자 섬이 교도소나 유배지가 아니라 휴양지로서 섬의 개발에 기여 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며 각 국 정부는 대체로 5년마다 이들 망명 지도자들의 귀국 문제를 검토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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