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회당수 9월에 방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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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8일합동】일본의 제1야당인 사회당은 이제까지 북괴 및 중공 ·소련을 기축으로 했던 외교좌표 재검토. 새로운 외교 정책수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교오또」(공동)통신은 26일 현직 사회당 위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아스까마」(비조전일웅) 위원장이 오는 9월께 약1주일간의 애정으로 미국을 방문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아스까마」위원장의 방미 검토는 미·중, 일·중 관계 정상화에 의해 구조변화를 초래한 극동의 정치정세, 일중·월 분쟁 및 「캄보디아」분쟁 등으로 인한 동남아의 긴박한 정세 등을 배경으로 이제까지의 외교좌표를 재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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