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열차 서야할 역 그대로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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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21일 밤9시 서울역을 출발한 제59특급열차(기관사 나영석)가 22일 새벽2시30분에 멈추게 된 왜관역을 그대로 통파, 왜관에서 내릴 승객 22명이 동대구역까지 갔으며 왜관 역에서 이 열차를 타려던 승객들은 열차를 놓치는 소동을 빚었다.
동대구역 당국은 심야에 「택시」를 전세 내 승객들을 왜관까지 수송했으며「택시」를 못만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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