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대외무역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23일 로이터합동】중공의 대외무역은 중공정부가 현대화계획추진을 위해 수출입을 적극 확대했기 때문에 78년에는 77년의 1백50억5천만 「달러」에 비해 급증한 2백16억6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일본국제무역진흥회(JETRO)가 2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78년의 무역총액 중 수출은 77년보다 19·7%가 증가한 1백3억1쳔만 「달러」였고 수입은 59·8%가 증가한 1백13억5천만「달러」로 77년에 8억5천5백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중공이 78년에는 10억3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