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음 학교 1기 수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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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새마음 대학생들이 무작정 상경한 불우 청소년들을 모아 중학과정을 가르치는 새 마음 학교 제l기 수료식이 박근혜 새 마음봉사단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하오 새 마음봉사단 강당에서 거행됐다.
박 총재는 수석 수료자 최희석군(19)에게 새 마음상, 수료생 중 고등학교 입학 검정고시에 합격한 3명에게 장학금, 그리고 전 수료생에게 불굴의 상징인 오뚝이를 선물했다.
박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얻은 오늘의 보람과 기쁨이기에 그 뜻이 한층 더 깊다』고 치하하고 『오늘의 기쁨을 평생 잊지 말고 앞으로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없어선 안될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재는 『진실한 생의 보람과 행복은 땀 흘린 뒤에 온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 새 마음학교에서 갈고 닦은 배움을 계속 축적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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