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전용 상용건물건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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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멘트」등 주요건축자재수급문제로 중단된 정부공사발주가 재개케됨에 따라 사무실전용 상업건
물의 건축규제가 빠르면 상반기 중에 해제될 전망이다.
물가대책장관회의는 7일「시멘트」등 건재의 가격이 안정되고 재고가 증가되는 등 수급사정이 호
전됨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중단한 정부공사발주를 재개키로 결정했다.
건설부는 이같은 결정에 따라 작년5, 6월에 걸쳐 실시한 건축규제조치로 억제 당하고 있는 사무실
전용 상업용 건물에 대해서는 건축억제해제조치를 당초 예정했던 하반기보다 앞당겨 오는 6월에
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건설부의 이같은 방침은 상업용 건축억제로 사무실임대료가 많이 오르고 특히 대도시 도심지에서
사무실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세워진 것이다.
한편 물가대책장관회의는 국민생활과 직결된 긴요물자의 공급확대를 위해 화장지에 37억원, 세탁
비누에 43억 8천 6백만원, 연탄에l 1백 50억원 등 8개 생필품 생산확대지원자금을 포함 모두1천억
원의 자금지원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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