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광씨도 당권경쟁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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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4일 마포-용산 신민당개편대회에서 이철승대표가『철학도 경륜도 방법론도 없이 말만 앞세워 어떻게하자는건가』고 김영삼씨를 의식한 선제공격을 하자 김씨는「쿠데타」를 할수는 없는 것이고 야당은 필요할 때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응수.
신도환 최고위원은 이대표의 참여하의개혁논을『투쟁안하는데 개혁이 되느냐』고 비판.
조윤형씨는 최고의원들이 19일4·19묘소에서 구속자가족들에게 망신당한 일을 들추며『신민당이 전말 야당이냐는 소리를 듣고 내가 당개혁운동에 잘나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재광최고위원 (얼굴) 도 이 자리서 당권경선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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