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백 27%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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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이용 사회 중앙회·서울시 다방 동업조합·대한숙박업 중앙회 등 3개 단체는 20일 경제기획원과 보사부에 현재 신고제 등으로 묶여있는 가격으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 값을 자율화 시켜주든지 현재보다 최고 1백27%까지 올려줄 것을 건의했다.
이용사회는 현재 76년부터 신고제로 묶여있는 이발요금으로는 건물임대료·인건비 등의 인상 때문에 적자를 면치 못해 대부분의 업소들이 값을 변칙적으로 올려 받고 있다며 신고제를 철폐하고 이발 값을 자율화 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다방동업조합도 77변4월 이후「코피」한잔에 1백30원으로 묶여있는 차 값으로는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 「코피」한잔에 2백80원(1백17%인상)이상 받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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