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오륜축구 예선|서울 유치계획 거부|문교부 "불요불급"

문교부는 30일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서울로 유치키로 방침을 세우고 사전승인을 요청한 80년도 「모스크바·올림픽」의 「아시아」지역 2조 예선전을 불요불급한 대회라고 거부했다. 축구협회는 예선전 유치에 따른 국고보조 2억 원을 동시 요청했으나 국고보조가 어렵다는 문교부의 통보를 받은 것이다.
「아시아」지역 2조 예선전은 한국·일본·「말레이시아」·호주 등 4개 강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