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검토한 일 없다|신현확부총리 물가행정 「지수」탈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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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현확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1일 물가행정을 지수나 억제목표숫자에 구애받지않고 안정기조를 다지기위한 정상화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부총리는 물가구조를 정상화시키지 않으면 강기적으로 안정기조를 확립할수 없다고 말하고 안정기조릍 정착시키려면 1∼2년은 걸리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년1년에 꼭현실화해야 할것은 현실화하고 구조나 관리방식을 조정해야될 것은 조정하는 조정기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물가행정의 경과목표로 설정한 10∼12% 억제목표가 넘지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불였다.
시중의 사채규제설에 대해 신부총리는 『전연 모르는 일이며 규제할 계획을 세우지 않고있다』고 다짐하고 『제2금융권의 확대둥 정상적인 방식으로 사채를 제도금융에 유입시키도록하겠다』 고 말했다.
또 금리인상문제도 구체적으로 검토한바없다고 밝혔다.
주택문제에대해 신부총리는 서민층용 주택건실에역점을 두어 임대주택을 많이 건설하도록 하고 대형 주택에관한 건축규제완화는 건축경기의 추이를보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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