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빙구서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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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60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빙상대회가 26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한국 신기록 l개, 대회신 12개의 저조한 기록을 수립한 채 열전 3일의 막을 내렸다.
이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서는 남중 l천5백m의 지기봉 (진성중)이 2분19초23으로 종전대회기록을 6초68 단축시키고 대회 신기록 1개만 수립했을 뿐이다.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서울 경성고는 서울 광성고를 5-2로 누르고 7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대학부서는 고려대가 연세대에 기권승을 거두어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최종일 전적(26일)
◇「스피드·스케이팅」
▲남대 1만m=ⓛ유흥재 (경희대) 17분47초91 ③강현근 (단국대) 18분19초31 ③변성근 (단국대) 18분32초31
▲남자일반 1만m=ⓛ최재성 (서울 일반) 19분46초58 ②김전유 (경북 일반) 20분15초38 ③김재형 (동서가구) 19분53초l8 (2·3위는 선두책임 완료여부) ▲남고 1만m=①윤의중 (의정부고) 17분22초74 ③김웅선 (경희고) l7분44초02 ③심상일 (의정부고) 18분2초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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