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석환 7년선고|효주양 유괴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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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주재우 부장판사)는 25일 부산 문창수산 사장 딸 정효주양 유괴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유괴범 매석환 피고인 (40·전과6범·서울 마포구 연남동 245의 1)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미성년자약취유인) 위반죄를 적용, 징역7년을 선고했다.
매피고인은 지난해 9월 15일 낮 12시20분쯤 부산시 중구 대청동 1가 20 남성국교 입구 골목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효주양을 유괴, 자가용 승용차 「트렁크」속에 숨겨 다니며 몸값으로 5천만원을 요구한 협의로 구속 기소돼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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