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춘중앙문예|입상자 5명 시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79년도 신춘 「중앙문예」 시상식이 24일 하오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오화섭 강신재 최인동 성부경 김정옥 박재삼 유종호 김용직씨 등 심사위원과 수상자들의 가족·친지, 그 리고 「중앙문예」 동인 다수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본사 홍진기 사장은 치사를 통해 『문학에의 길은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여러분이 그 고난을 담고 일어설 때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성공이며 또한 한국문학의 성장』이라고 수상자들의 계속적인 정진을 당부했다.
이날의 입상자는 단편소설 부문의 서동훈씨, 시부문의 손종호씨, 시조부문의 공재동씨, 희곡부문의 최정주씨, 문학평론 부문의 최동호씨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