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폭 지지를 북괴는 인식 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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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콩18일AP합동】「사이러스·밴스」 미국무장관은 현재 한미관계가 지난2년동안보다 더욱 개선되었다면서 미국이 한국과의 동맹관계및 상호방위조약을 준수하고 한국을 전폭 지원할 것임을 다짐하고 북괴와 다른 국가들도 이같은 사실을 인식하고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밴스」장관은 18일 「홍콩」의「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미국과 「아시아」 각국간의 관계를 개관하면서 한미관계에대하여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아시아」 정세전반을 낙관적으로 내다보면서 또 미국이 중공과의 관계정상화, 「필리핀」과의 기지협정 갱신으로 「아시아」에서의 전반적입장을 강화시켰으며 특히 미·중공수교는「아시아」의 안정에 기여할뿐아니라 역내맹방및 우방을 안심시킬것이라고 말하고 미국과 「아시아」와의 무역관계는 『근본적으로 양호』하며 정치관계는 과거보다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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