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동북부 강진|천여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테헤란17일UPI동양】「말레비」왕이 망명길에 오른 직후 「이란」동북부의 「보즈나바드」「모하마다바드」「이브라합마바드」등 3개 지역을 휩쓴 강진으로 17일 현재 1천여명이 죽고 1천명이 부상했다고 「이란」신도들이 보도했다.
정부관리들은 『피해가 가장 큰 「보즈나바드」에서는 모든 가옥과 상점들이 완전 파괴되고 사망자가 8백명선까지 이르고있으며 가축들마저 몸살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