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은 북괴주장안 믿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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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샘ㆍ넌」등 미상원의원일행을 위해 13일만찬을 베푼 정일권국회의장(얼굴)은『중국에서 싸우다가 소연군에 잡혀 끌려가다가 흑룡강―신경을 거쳐 탈출했고 학교도 만주에서 다녀 중국을 잘 아는데 그들과는 외면적,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된다』고 경고.
배경을 들러온 「넌」의원은 『이번 중공방문의 주목적은 한국ㆍ대만문제논의였다』면서 『실권자인 등이 「남한의 침략을 막아달라」는 등의 말을해 북한주장만 믿고 있는것을 알았다』 그 했다.
정의장이 『북괴가 무력적화를 목표하고 소ㆍ중공사이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데 미국은 철군정책을 견지할지 관심』 이라고 하자 「넌」의원은 『중공의 제1경계목표는 소련이며 본심은 주한미군이 남아있기를 바라는것 같았다』고 대답.
수행한 미전문위원은 『박동선물의는 일부의 얘기고 끝난 일이니 한국의원의 방미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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