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임대아파트 보증금 51%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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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택공사는 올들어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을 51%나 대폭 인상, 입주자부담이 무거워졌다.
9일 주공에 의하면 9천58가구에 달하는 전국 주공임대「아파트」의 입주보증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하고 우선 서울지역에 대하여 가구당 47만원의 임대보증금을 7l만원으로 51% 인상, 1월말까지 임대차계약을 경신토록 입주자에게 통보했다.
주공은 또 종래 1년간으로 정했던 임대기간을 6개월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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