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정권교체 민생안정을 다짐

신민당은 9일상오 국희의원총회의실에서 10대국회의원당선자대회를 열고 헌정의 개선,평화적 정권교체,민생안정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구현하기 위해 투쟁을 계속키로 결의했다.
대회는 결의문에서『당의 민주적단합과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수권정당의 면모를 새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 한다』고 밝히고『국민적 단합,자유와 인권의 신장,긴급조치해제등 정치의 발전을 통한 국민의 권익옹호를 위해 강력한 의정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신상우·박용만·유영렬씨등은 친야무소속영입문제를 거론. 특히 신민당공천에서 탈락돼 무소속으로 당선된 인사들을 조건없이 즉각 재입당시키도록 결의하자고 주장했다.
대회는 또 10대국회의원선거의 부정사례를 사전선거운동·호별방문등 유형별로 수집하여 백서발간을 하기로하는 한편 앞으로 선거법개정 투쟁에서 이를 반영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