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미술」한국의미시리즈『한국민화』편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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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사「계간미술」이 내놓는「한국의 미 시리즈」『한국민화』편이 나왔다.『겸재정 』『이조도자』에 이은3번째「시리즈」. 화조령모도·산수도·민속교화도로 나뉘어 1백72점이 호화원색으로 수록됐다. 대부분이 조선시대의 민화로 미공개 작품이 80%이상을차지한다.
한국민화란 우리 민족의 가장 소박하고 적나라한 미의식이 담긴 민중의회화로 이 책에 수록된 민화를 통해서도 조상들의 미적 감각을 느낄수있다. 해설로「민화란 무엇인가」「회화로서의 민화」와「도만해설」을 실어 민화의 이해를 돕도록 편집했다. 김철정·김호연·조자용·최정우씨등 민화연구가들이 그림을 선정했으며 책임감수는 김철순씨. <12切 「딜럭스」판·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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