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전당대회겨냥 활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2·12」선거후 체질개선 체제개편론이 왕성해진 신민당에는 이문제의 귀결점인, 5월전당대회를 향해 정초부터 각인각파의 당내정치가 활발하다.
체질개선을 역설하는 움직임으로 두드러진 것은△「야투」△10대공천과정서 낙천자들로 태동된 원외동지회△3선급의 일부 원내「그룹」울 들 수 있고△15명의 초선의원들도 별도친목회구성을 모색중이며△이기택사무총장주위의 일부 중견당료들도 칼을 뺄 준비.
이들의 주장은 당노선의 상향조정과 당풍을 쇄신하여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라는 것.
「단일」「집단」논쟁도 한창이나 최고위원출마의사가 있는것으로 알려진 조윤형 이기택씨가 인물빈곤을 들어「단일」의 어려움을, 송원영 김수영의원등은 절대 「단일」을 역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