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동부유럽 강타|모스크바 영하 45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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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모스크바3일UPI동양】1백년내 최악의 혹한과 폭풍설이 연말연시에 북부 및 동부「유럽」을 강타, 구랍 31일 「모스크바」에서는 수은주가 섭씨 영하45도로 떨어져 「모스크바」에서 기록된 기장기록으로서는 1백년만의 최저를 기록했으며 「유럽」각지에서는 71명이 동사하고 항공·철도·도로 등이 2, 3일씩 두절됐다.
또 혹한내습과 함께 「모스크바」의 중앙 난방시설이 마비돼 실내온도가 영하40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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