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연극「바람과…」수익금|「연극기금」과 「현대극장」에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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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 홍진기사장은 1일 하오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1월16∼19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의 수익금 2천9백78만원중 5백만원을 「한국연극기금」으로, 나머지 2천4백78만원을 공동제작자인 극단「현대극장」(대표 김의경)에 전달했다.
이 전달식에 참석한 원로연극인 서항석씨와 연극협회 이사장 이진정씨는 『중앙일보-동양방송이 한국연극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치하했다.
새로 발족하는 「한국연극기금」(가칭·기금 목표액1천만원)은 서항석 이진석 김의경씨등을 운영위원으로 하여 앞으로 연극상 제정·장학금 지급·해외연수·원로연극인 보조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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