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흉내낸 대타신문 인기|유력지 파업 틈타…편집도 모방|노트·뉴욕·타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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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의 유력지들이 파업으로 휴간한 틈을 타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대타신문」중 「뉴욕· 타임스」지를 융내낸 신문이 발간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일종의 해학신문인 「노트·뉴욕· 타임스」 (Not New York Times)가 바로 그것인데 지난 16일부터 선을 보여 날개돋치듯 팔리고 있다.
편집은 「뉴욕· 타임스」를 본뜨고 있으나 보도는 풍자적으로 하고 있는데 편집진으로는 작가인 「코진스키」, 「워터게이트」사건 특종으로 유명해진 건 「워싱턴·포스트」기자 「번스틴」 , 제2의 「제임즈·레스턴」이라고 자처하는 「제임즈·레스트」 기자등.
【워싱턴=김건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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