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무의 횡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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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청주의 극단 「시민극장」은 『이 상무의 횡재』를 대한민국 연극제 출품작으로 15∼20일 「세실」극장에서 공연한다(하오 4시, 7시 30분). 꿈을 쫓기 위해 꿈을 버려야하는 현대인의 부조리를 원작자 이근삼 씨 특유의 「시니슴」과 공포가 섞인 수법으로 그려지고 있다.
정일원 연출, 정화진 송창화 이상덕 이현구 최규옥 조철숙 김정수 출연. 「시민극장」은 이번 연극제의 유일한 지방극단. 76년 창단 돼 『해믈리트』 『오델로』 『원술랑』 『맹 진사댁 경사』등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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