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숙취 못 이긴 싸이·스눕독 한국말로 "에라 모르겠다~!"하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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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사진 유튜브 캡처]

 
‘싸이 행오버’.

가수 싸이(36)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행오버’는 숙취란 뜻이다.

싸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 블로그에 9일 오전 8시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행오버’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술에서 깬 싸이가 변기와 사투를 벌이자 스눕독이 싸이의 등을 두드려 주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이 시작된다. 이후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숙취 해소 음료와 컵라면을 먹고 사우나를 찾아 해장을 했다.

‘행오버에 등장하는 한국어 가사를 보면 ‘꾀꼬리 못 찾겠어’, ‘안 예쁘면 예뻐보일때까지’, ‘빠라삐리뽀’ 등이다. 이어 ‘받으시오’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이밖에도 ‘베이비 나를 시험해. 어서 나를 시험해. 거시기가 거시기하니 거시기하고’, ‘내일은 없다 에라, 모르겠다 내 배 째라. 내일의 나는 오늘의 너를 100% 몰라’ 가사를 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싸이 행오버, 사진 유튜브 캡처]
‘싸이 행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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