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양정순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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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주부선수인 양정순(31·국민은)은 11일 서울장충「코트」에서 폐막된 78년도「테니스」국가대표선발전최종일 여자부 경기에서 이순오(조흥은)를 격전 끝에 2-1로 제압, 6승1패로 우승해「노장건재」를 과시했다. 양정순에게 l패를 안겨준 신예 김수옥(17·농협)은 김남숙 (농협)과 5승2패의 동률이었으나 둘 사이의 승자승 우위에 따라 김남숙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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